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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무보, 친환경 선박 프로젝트 금융 지원 … 조선산업 선두 자리 굳힌다
  • 등록일 : 2022.07.21
  • 조회수 : 697
- 세계 1위 컨테이너선社 MSC의 친환경선박 구매 계약 1.1조원 금융 지원
- 국내 조선사의 친환경 선박시장 주도권 확보...신규 수주 기회 창출 기대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현대삼호중공업(주)이 참여하는 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이하 “MSC”) 친환경 컨테이너선 프로젝트에 8.8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중장기 수출 금융을 지원한다고 21일(목) 밝혔다.

○ 본 프로젝트는 총 11억 달러 규모(척 당 1.8억 달러, 총 6척)의 LNG 이중연료 추진선*인 15,600TEU 컨테이너선 수출 계약으로, 해당 선박들은 2024년 중 순차적으로 MSC에 인도할 예정이다.

* LNG와 선박용 디젤유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하여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부합하도록 설계된 친환경 선박으로, 기존 연료유 대비 이산화탄소 최소 20%, 황산화물 최소 90% 이상 절감 가능

○ BNP Paribas(비앤피 파리바), Santander(산탄데르), CAIXA(카이샤) 글로벌 투자은행 3곳은 K-SURE가 지원하는 중장기수출보험을 담보로 MSC에 선박구매자금을 공동 융자한다.


■ K-SURE의 이번 금융지원은 내년도부터 본격화되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인해 친환경 선박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조선사가 친환경 선박 시장에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의미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 선박이 배출하는 황산화물(SOx), 이산화탄소(CO2) 등에 대한 규제로 IMO가 정한 배출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은 회원국의 영해와 항구를 이용할 수 없도록 규제

** 전세계 발주량 중 친환경船 비중 : (‘20)32.0% →(‘21)34.1% →(‘22.상반기)63.7%
우리나라 수주량 중 친환경船 비중 : (‘20)59.4% →(‘21)62.9% →(‘22.상반기)81.5%

○ 올해 선복량 기준 세계 1위 선사인 MSC와의 수주 계약을 계기로, 향후 추가 발주 예정인 친환경 컨테이너 선박에 대해 국내 조선사가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K-SURE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국내 조선사의 친환경 선박 산업에 대한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K-SURE는 친환경 선박 프로젝트에 지난해 26억 달러, 올해 상반기에는 5.3억 달러를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중장기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 이를 발판으로 국내 조선사는 올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발주량의 58%를 수주하는 등 친환경 선박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발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조선사의 친환경 선박 수출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 “앞으로도 국내 조선사가 공사의 금융지원을 발판삼아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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