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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무보, 수출기업 ESG실사 의무화 대응 지원 위해 신한은행과 맞손
  • 등록일 : 2022.08.31
  • 조회수 : 585
- EU ESG실사지침 대비...ESG진단·평가, 컨설팅 및 금융지원 등 지원책 마련
- ESG 공급망 관련 최초 민·관 금융기관 협력사업...협력범위 지속 확대할 예정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30일(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EU ESG 공급망 실사 의무화 조치에 대한 수출 중소·중견 기업의 대응력 향상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월 유럽에서 영업하는 기업의 노동, 인권, 환경 등 ESG 실사를 의무화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이하 “EU 공급망 실사지침”)을 발표했다.

○ 이에 따라 EU 역내에서 영업하는 기업의 공급망에 포함된 국내기업들은 EU가 요구하는 ESG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수출계약·수주 파기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번 협약은 EU 공급망 실시지침의 2024년 발효가 전망됨에 따라 EU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ESG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 협약에 따라 K-SURE와 신한은행은 EU 수출기업에 ESG 경영수준 진단·평가 솔루션을 제공하고,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 K-SURE는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ESG 실사 대응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하고 신한은행은 ESG 공급망 모의평가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EU 공급망 실사지침 대응력을 강화한다.

○ 아울러, ESG 경영수준 우수기업에는 ▲무역보험 한도우대, ▲대출금리 인하 등 금융성 혜택을 제공하고, ESG경영 역량 향상 및 내재화를 위한 ▲교육 · 컨설팅도 실시한다.


■ 양기관은 ESG 공급망 관련 최초의 민·관 금융기관 협력인 이번 협약을 통해 EU 등 선진국의 ESG 요구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이 ESG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EU 공급망 실사지침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법을 찾기 어려웠던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통상여건 속에서 ESG 대응력을 키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또한 양기관은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다른 ESG 규범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는 등 협력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 박진식 한국무역보험공사 혁신사업본부장은 “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된 현 상황에서 우리나라 무역 안정성을 지원하는 K-SURE의 적극적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 “앞으로 K-SURE는 ESG를 요구하는 새로운 무역질서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ESG가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새로운 무역장벽이 아닌 수출 기회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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