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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창립 25주년,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
  • 등록일 : 2017.04.17
  • 조회수 : 480
- K-sure 문재도 사장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
- 수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무역보험 서비스 제공에 만전
- ‘信의 직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철저한 혁신 추진


■ 한국무역보험공사(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은 17일(월) 취임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은 무역보험공사가 창립된지 25년이 되는 해로 적재적소의 금융지원과 철저한 내부 혁신을 통해 보다 책임감있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문 사장은 “무보는 ‘92년 창립 이래 우리나라 수출진흥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특히 IMF 외환위기 조기 극복의 숨은 조역”이었으나, “中小조선사, 모뉴엘 등 수출금융 지원과정에서 국민경제적으로 여러 부담을 안겨드리는 등 질풍노도의 사춘기 시절을 보낸 것 또한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 이에, “철저한 내부혁신과 경영 방향성 정립을 통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올해를 무역보험공사에 맡겨진 소명을 제대로 수행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실제로 문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회사내 핵심 인재들을 중심으로 中長期 경영전략과 비전 재검토 및 혁신안 수립을 위한 TF를 설치하였으며, 결과는 오는 7월 7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 사장은 “무역보험은 가장 시장친화적인 정책금융 수단중 하나*”라며, “민간 금융기관과의 적극적 공조를 통해 정책금융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시장실패 보완’이라는 정책금융 본연의 사명을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무역보험의 시장친화성 : 무역보험은 시중은행 등 민간 금융기관 앞 보험, 보증을 제공함으로써 민간유동성을 수출금융化하여 공급하므로 민간 금융기관과 경쟁하지 않고, 민간금융의 선진화 및 글로벌화를 촉진


○ 세부적으로 민간 금융기관이 감당할 수 없는 위험들, 예를 들어 고위험 신흥시장에 대한 단기수출보험 지원, 플랜트 수출 등 프로젝트 금융시장에 대한 유동성 지원,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 육성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이를 통해,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수출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국내 금융시장의 선진화, 글로벌화를 촉진하며, 궁극적으로 수출을 촉진하여 고용창출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 무역보험공사는 ‘17년 무역보험 총량 공급목표를 전년도 지원실적(156조원) 대비 6% 증가한 165조원으로 설정했다.


○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 상승세를 굳히기 위해 원자재 가격 안정화로 성장세 회복이 전망되는 CIS, 중남미 저개발 신흥국에 ‘Mobile-K Office’* 파견을 확대함으로써 시장 공략을 지원할 계획이다.

* Mobile-K Office : 무역보험공사 직원이 신용조사가 어려운 개도국 해외 수입자의 현지 매장, 창고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경영상황을 파악하고 실시간 무역보험 지원 의사결정을 하는 ‘움직이는 무역보험 사무소’


○ 또한, 최근 프로젝트 금융시장은 석유가스 정제 및 석유화학 플랜트를 중심으로 그간의 발주가뭄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따라서 무역보험공사는 사우디 아람코 등 우량 발주처와 구축된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함으로써 플랜트 기자재업체를 포함한 우리기업의 프로젝트 참여기회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해외 프로젝트 금융시장 참여가 저조한 국내 민간은행의 실정을 감안하여 국내은행들과 협의체를 구성, 해외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 무역보험공사는 이미 지난 3월말 수출초보기업 대표이사 연대보증 면제, 수출안전망보험* 본격 확대, 환변동보험료 특별할인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KOTRA 등 수출지원기관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사업과 무역보험을 연계하여 보험료할인, 한도상향 등 우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출기업들의 체감 지원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수출안전망보험 : 연간 수출실적 U$10만 달러 이하인 수출 초보기업과 내수기업이 별도의 비용부담과 가입절차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무역보험제도로, 수출후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연간 U$2만 달러 이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 문 사장은 “무역보험공사가 타 정책금융기관과 비교하여 재정효율성, 시장친화성, 지원효과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건실하게 운영되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정책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어느 때보다 따갑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다. 창립 25주년을 맞은 올해, ‘기본이 바로 서면 길 또한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本立道生의 정신으로 공사의 설립목적에 근거한 철저한 혁신을 통해 ‘神의 직장’이 아닌 ‘信의 직장’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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