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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무역보험공사, 창립 25주년 맞아 중장기 혁신계획 발표
  • 등록일 : 2017.07.06
  • 조회수 : 531
-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무역·투자·금융 안전망’으로 거듭날 것


■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문재도, 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는 7.7일자로 창립 25주년을 맞아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무역·투자·금융 안전망’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초우량 정책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5개년 중장기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 무역보험공사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를 받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여 그 동안 거액 보험사고 등으로 인한 불신을 털어내고 새 출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금번 혁신계획에서 무역보험공사는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 영업조직들을 통폐합하여 ‘중소중견기업 영업본부’를 신설, 조직 편제상 영업의 최전방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에 특화된 단기수출보험상품을 새로이 출시할 뿐 아니라, 창업·벤처기업에게 보다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중소·중견기업 우대지원을 기업 성장단계별로 보다 차등화한다. 또 중소형 프로젝트에 대한 신속지원 제도도 도입한다.

○ 소액한도에 한해 중소기업들이 신청후 즉시 보험 이용이 가능한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도입하고,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 대기업에 납품시 외상매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하는 “수출 공급망 금융보증” 도입도 추진한다.

○ 그 외, 무역보험과 신용보증에 국한된 중소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지분투자, 해외채권추심, 컨설팅 및 교육사업으로 다각화하는 한편, 무역보험공사가 보유중인 40만개의 해외바이어 신용정보를 활용하여 유망 해외수입자를 발굴하고 주선해주는 ‘Find Buyers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보까지 무역보험공사의 지원영역을 확대한다.

○ 종전 선적전 대출에 대한 신용보증제도는 신보나 기보의 신용보증제도와 중복되는 등 문제가 있어 점진적으로 축소하되 장기 분할상환 보증을 통해 수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개편된다.


■ 최근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부응하여 무역보험제도의 일자리창출 기능 강화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무역보험공사의 모든 보험인수 심사과정에서 기업의 고용창출 효과를 평가하여 그 효과에 따라 보험지원을 차등하고, 우리나라 일자리를 감소시키는 해외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보험제한도 추진한다. 반면, U-turn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우대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 또한 2018년부터 무역보험제도의 일자리창출 효과를 분석한 연례보고서를 발간하여 일자리 중심 선진형 무역보험제도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미국 수출입은행은 일자리창출을 기관운영의 기본 슬로건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보험제도를 운영하는 선진국에서도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역할에 대한 인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미래 신산업 지원을 위해 산업전망, 기업의 R&D 투자현황, 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지원하는 「특별 지원방침」을 운영하여 심사기준을 탄력화하고 보험인수한도도 대폭 확대한다. 또, 12대 신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투자사업도 추진한다.

○ 그 외, 신산업 관련 M&A금융 지원도 대폭 확대하고, 신산업 지원 전담부서도 설치하여 미래형 스마트 프로젝트를 집중 지원 예정이다. 무역보험공사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 애니콜신화를 통한 IT 혁명의 중심에 무역보험공사의 지원이 있었듯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고객서비스 혁신을 위해 상품, 프로세스, 조직, IT시스템 등 전사 운영체계를 총체적으로 개편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무역보험 약관체계를 개별 고객기업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특약상품 제공방식으로 전환하여, 고객별로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보험계약에 가감할 수 있게 되는 등 상품의 다양성과 탄력성이 획기적으로 제고될 예정이다. 보험이용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정보화 시스템을 인공지능, 빅데이타 기술을 활용하여 전면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무역보험공사는 국내금융기관과의 연이은 소송으로 형성된 불신을 털어내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금융기관 프렌들리’ 정책방향도 제시했다. 보험상품을 혁신하여 금융기관과의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국내시중은행과의 협의체를 정례화하여 소통을 강화한다.


■ 해외 프로젝트 금융 확대를 위한 혁신적 방안도 제시된다. 은행과 공사가 공동으로 해외프로젝트 전용 대출펀드를 설립하여 해외프로젝트 추진시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국제 투자보증기구(MIGA)와의 협력을 통한 우리기업의 해외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 주요 발주처에 사전 Credit 한도를 설정하는 등 우리기업 해외수주 금융인프라도 강화한다.


■ 무역보험공사는 금번 혁신안을 통해 2022년까지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확립할 예정이다. 운영효율화 및 지능형 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매년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기금규모를 지속 확충하고, 민간보험사의 자본건전성 지표인 RBC비율*을 중점 관리지표로 도입하여 동 비율을 현재 120% 수준에서 5년 후에는 우량 보험사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RBC(Risk-Based Capital) 비율 : ‘지급여력비율’이라고도 불리며, 보험사가 예기치 못한 손실이 발생했을 때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순자산을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보통 RBC비율 200%가 우량회사의 기준으로 통한다.

○ 또한, 무역보험 지원규모는 ‘16년 156조원 수준에서 2022년 190조원으로, 중소중견기업 지원규모는 ’16년 44조원 수준에서 2022년 65조원 수준까지 확대한다.


■ 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은 “인간은 부모를 통해 탄생하지만, 조직은 계획을 통해 탄생한다”며 “새로이 탄생하는 무역보험공사에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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