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 결제로 고객 편의 제고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이익금 환수는 면제


■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조기결제가 가능한 “완전보장 옵션형(조기결제형)” 환변동보험 상품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무보는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환위험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산업부 등 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출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 무보의 환변동보험은 환율 변동성에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의 환위험 헷지(Hedge)를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서, 선물환과 옵션형 방식이 있다.

○ 선물환은 환율 변동에 따른 기업의 손실은 보상하고, 이익은 환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반면, 옵션형은 기업의 이익금 납부 의무를 면제해주는 상품이다.


■ 이번에 새로 출시한 “완전보장 옵션형(조기결제형)”은 기존 옵션형 환변동보험에 만기일 이전이라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의 환율로 결제를 가능케 한 상품으로,

○ 조기결제가 가능한 옵션형 환변동보험 신상품 도입을 희망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설계되었다.

* 올 상반기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한 고객사의 77%가 해당 상품 도입을 희망

○ 현재는 미 달러화에 대해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추후 다른 통화로 확대할 예정이다.


■ 무보 이인호 사장은 “글로벌 경제환경 불확실성으로 환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객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신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 “신상품에 대한 반응을 고려해 향후 필요시 조기결제 가능 통화를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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