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보도·해명자료

무보, 영국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에 5,000억원 규모 금융 지원
  • 등록일 : 2019.11.26
  • 조회수 : 445
- 선진국 민관협력(Public-Private Partnership) 사업 최초 수출금융 지원
- 우리기업의 투자개발형 사업 수주 확대 돌파구 마련


■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SK건설(주)이 참여하는 영국 실버타운(Silvertown) 터널 건설 프로젝트에 3.5억 파운드(약 5,32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 런던 동부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실버타운(Silvertown)과 그리니치(Greenwich) 지역을 템즈강 아래로 잇는 터널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10억 파운드(약 1조 5,000억원)다.

○ SK건설(주)이 해외 기업 4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 사업주로 참여하고, 무보가 해외사업금융보험으로 총 사업비 중 3.5억 파운드를 지원한다.

* 스페인 신트라(Cintra), 네덜란드 BAM, 호주 맥쿼리(Macquarie), 영국 애버딘(Aberdeen) 등 4개사

○ 이번 사업은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일괄 수주하는 투자개발형 방식*으로 건설만 맡던 단순도급형과 달리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향후 유사한 프로젝트 추가 수주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 기존의 단순도급형 방식에서 벗어나 EPC(설계·조달·건설) 업체가 사업개발, 지분투자 및 운영 등 전과정에 참여하는 사업 방식


■ 무보는 우리기업 참여를 전제로 입찰단계부터 발주처인 런던 교통공사(Transport for London)에 적극적 지원의사를 밝혀 SK건설(주)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주를 이끌어 냈다.

○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투자개발형 프로젝트 수주를 결정짓는 핵심요소임을 고려하여 입찰단계부터 발주처를 설득하고, SK건설(주)의 금융경쟁력을 뒷받침한 결과다.

○ 무보는 산업부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수출시장 구조 혁신방안’ 등에 적극 부응하여 해외수주 활성화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이번 프로젝트는 선진국 민관협력(PPP)* 사업에 대한 무보의 최초 금융 지원 사례로, 국내기업의 유사 프로젝트 참여 확대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Public-Private Partnership : 도로, 병원, 학교 등 공공 인프라 건설 및 서비스 제공시 민간부문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참여자간 함께 추진하는 사업

○ 향후 우량하고 안정적인 선진국 프로젝트 시장의 문턱을 낮춰 우리기업의 본격적인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성공적인 금융지원으로 치열한 경쟁에 고전하던 국내기업들의 선진국 투자개발형 사업 수주를 위한 돌파구가 마련됐다”며,

○ “앞으로도 우리기업이 선진국 프로젝트 수주에 우위를 점하고 정체 상태인 해외 프로젝트 수주의 활로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 제공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하세요.

현재 페이지의 내용과 사용 편의성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 담당부서 :  홍보부 고객센터 :  1588-3884

답변을 받을 수 없는 의견함 입니다. 답변을 원하시는 질문은 [고객참여 > Q&A]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팅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