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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 꽉 막힌 중소기업 자금줄 연다
  • 등록일 : 2019.12.12
  • 조회수 : 592
- 보증금액 500억원 돌파, 8개월간 410개 기업 긴급자금 수혈
- 내년엔 2,000억원까지 확대...수출中企 체감할 수 있는 제도 발굴 총력


■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범정부 수출활력 제고 대책(3.4자)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신설한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 지원금액이 올해 목표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5월 1호 보증서를 시작으로 8월 100억원, 9월 300억원을 거쳐 8개월간 중소기업 410곳에 총 500억원을 지원했다.


■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은 수출계약을 체결했지만 일시적 신용도 악화로 자금을 구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 무역금융을 공급하는 제도다.

○ 신용등급, 재무비율 등에 기반한 전통적인 보증 심사에서 벗어나, 수출계약서만 있으면 수출이행 능력과 수입자 신용도 등을 심사해 지원하는 제도로,

○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일시적 유동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수출계약 이행을 돕는다.


■ 수출 중소기업이 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수출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노력도 병행되었다.

○ 특히, 지난 8월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 체결로 심사 기간을 1주일 이내로 단축*하여 자금마련이 시급한 중소기업을 신속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우대**하였다.

* KEB하나은행과 공사의 중복된 심사절차를 일원화하고, 공사 서류 및 심사항목 간소화

** KEB하나은행 대출금리 1.0%p 이상 차감 할인


■ 지난 5월 부산 소재 한 해양 플랜트 기자재 업체는 대형 조선사와 1백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중 6.3억원을 지원받아 수출을 완료했고,

○ 필리핀 정부로부터 소방차 및 관련 장비 5백만 달러를 수주한 충남소재 한 기업도 8월에 9억원을 지원받아 차질 없이 수출계약을 이행할 수 있었다.


■ 수출계약 기반 보증을 이용한 A사 관계자는 “무보의 계약기반 보증으로 은행대출 기회가 생겨 수출계약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이 12개월 연속으로 감소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민간금융은 여신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무역금융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 도입으로 수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숨통을 틔우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 “내년에는 지원 규모를 2,000억원까지 확대*함으로써, 어렵게 수출계약을 따내고도 자금난을 겪는 수출기업들에 도움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기존의 수출물품 제작·운전·시설자금 외에 추가로 이행성 보증까지 확대하여, 수출이행 全과정에 대한 One Stop 패키지 형태로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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