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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무보, 해외투자개발 금융지원 확대...수주 가뭄 활로 연다
  • 등록일 : 2020.09.24
  • 조회수 : 889
-해외사업 노하우 갖춘 LH와 업무협약...금융지원 역량 더해 시너지 창출
-스마트시티 등 해외 SOC 사업 활성화로 국내기업 프로젝트 참여 확대 기대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해외사업 협력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이번 협약은 K-SURE의 금융지원을 통해 LH의 해외투자개발사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LH와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국내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 투자개발사업 : 해외 프로젝트 개발에 직접 사업주로 참여하여 지분 투입에 대한 수익을 향유하는 해외 진출 구조로 단순 도급형 수주 대비 해외 진출 기회 확보가 용이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


■ 협약에 따라 K-SURE는 해외투자개발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LH는 해외 스마트시티 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 해외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 K-SURE는 LH와 LH가 조성하는 해외산업단지에 입주한 국내기업에 해외 투자금 손실 위험을 줄여주는 ‘해외투자보험’, 해외사업을 위한 저리의 장기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해외사업금융보험’ 등 투자개발사업에 필요한 보험한도와 보험료를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 LH와 해외 산단 입주기업은 무역보험 활용으로 해외사업에 따른 투자금 손실 위험과 자금 조달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향후 해외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해외투자보험
: 국내기업이 해외에 있는 외국기업에 투자 후 전쟁, 송금 제한 등으로 투자금 등을 회수할 수 없게 되어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

* 해외사업금융보험
: 금융기관이 국내기업 참여 해외사업을 위해 자금을 대출한 후 원리금을 회수할 수 없게 되어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


■ 특히, 이번 협약으로 K-SURE의 해외 위험 담보, 자금 공급 등 금융지원 역량과 LH의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경험과 노하우 등이 결합돼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와 국내기업 수주 확대를 위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 K-SURE의 금융 지원으로 LH가 직접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국내기업의 참여 기회가 늘어나 수주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K-SURE와 LH는 베트남 신도시, 러시아 산업단지 조성 등의 해외투자개발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논의 중이다.

○ 신규 유망 프로젝트 발굴에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를 상호 공유해 다자간 협력관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 이인호 K-SURE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해외수주 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분위기 반전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 수단과 그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와 우리기업의 수주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역보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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