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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무보, 한국-헝가리 수출금융 협력체계 구축
  • 등록일 : 2021.11.04
  • 조회수 : 773
- 문재인 대통력 참석 한-V4 비즈니스 포럼에서 헝가리 ECA와 업무협약 체결
- 양국기업의 친환경 프로젝트 수주·우리기업 헝가리 진출에 금융지원 협력 약속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의 수출신용기관 Hungary Export-Import Bank(헝가리수출입은행, 이하 “EXIM헝가리”)와 양국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순방 일정 중 하나인 한-비세그라드 그룹(V4) 비즈니스 포럼에서 체결돼 국가 간 경제협력을 모색한 이번 포럼의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된다.

○ 비세그라드 그룹(이하 “V4”)은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4개국으로 구성된 중유럽국가 협의체로, 이들 V4 국가는 유럽연합(EU) 내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꼽힌다.

○ 이날 한-V4 비즈니스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한국과 V4지역 상공회의소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협약을 통해 K-SURE와 EXIM헝가리는 양국 기업의 교역·투자와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 주요 협약 내용은 △무역보험 인수·채권회수 경험 등 무역보험 관련 정보 및 정치·경제 정보 교환 △양국기업이 참여하는 제3국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한국기업의 헝가리 투자·수출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등이다.

○ 특히 전기차, 2차전지, 바이오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에 더욱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 한국과 헝가리 양국 수출신용기관(ECA) 간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 이번 협약은 우리기업의 친환경 프로젝트 수주와 헝가리 진출을 확대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탄소중립이 화두로 떠오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시장에서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경험을 가진 양 ECA의 적극적 금융지원이 우리기업에 더 많은 수주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 또 삼성, SK 등 국내 주요 배터리사들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헝가리에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등 헝가리는 유럽시장 진출의 거점역할을 하고 있어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이 헝가리를 포함한 유럽으로 신산업 수출 시장을 확대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인적자원을 보유한 V4지역 경제발전의 중심 부다페스트에서 중유럽 대표 ECA인 EXIM헝가리와 공고한 협력기반을 만들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양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폭 넒은 기회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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