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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해외기업 영업실적 악화·對러 제재 영향으로 글로벌 신용위험 높아져
  • 등록일 : 2023.06.12
  • 조회수 : 578

- 무보, 전세계 해외 수입자 신용위험 분석한「2023년 해외시장 신용위험 보고서」신규 발간

- 러시아·튀르키예·중국 신용위험 크게 악화...“무역보험 통한 대비 필요”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우리 기업들의 전세계 해외 수입자에 대한 신용위험을 분석한 ‘2023년 해외시장 신용위험 보고서’를 ‘K-SURE 해외신용정보센터’에 공개했다고 12일(월) 밝혔다.


○ 국내 유일 매년 약 5만 건의 해외기업 신용평가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는 K-SURE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거래하는 전세계 수입자의 대금 결제 관련 신용위험 발생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신용위험지수’는 전년 3.2%에서 4.7%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 수출기업이 거래하는 해외시장의 신용위험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 신용위험지수란 전체 신용평가 기업 중에서 불량신용등급(R급)으로 평가된 기업의 비율로 지수가 상승하면 무역거래 대금의 미결제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보고서는 국외기업 영업실적 악화로 인한 무역보험 사고 증가와 미국의 對러 경제제재 대상 기업수 증가를 해외시장 신용위험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 특히 러시아의 경우 경제제재 대상자가 전년 대비 12배 이상 증가하고, 은행 관련 제재로 무역대금 송금이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신용위험지수가 전년 대비 약 6배 상승한 43.1%를 기록하며 급격한 신용악화 현상을 나타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 이외 지역에서는 튀르키예, 중국 순으로 전년 대비 신용위험지수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기계장비도매업, 자동차 판매업 순으로 신용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신용위험지수 관련 분석 이외에도 ▲중국 가전 도소매업 신용위험 현황, ▲미국 도소매업 신용위험 증가 등 수출기업들이 대금 리스크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이슈 또한 확인 가능하다.


○ 아울러 해외시장 신용위험 보고서와 함께 올해로 네 번째 발간하는 ‘수출대금 결제동향 보고서(Payment Data Report)‘가 함께 공개되어 최근 5년간 주요 수출국가 및 업종별 결제조건·결제기간·연체율·연체기간 등의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다.


○ 2023년 해외시장 신용위험 보고서와 수출대금 경제동향 보고서는 K-SURE 해외신용정보센터(ksure.or.kr:8443) ‘보고서 & 자료’ 메뉴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K-SURE 관계자는 “수출기업들은 이번 해외시장 신용위험 보고서를 활용해 기업별 주력시장의 최신 신용위험 변화 동향를 적시에 파악할 수 있다” 며

  

○ “무역보험을 활용하면 신용위험 관련 리스크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고 수출채권을 미리 현금화 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수출기업들이 시장개척과 리스크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발굴하고 공유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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