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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무역보험공사, 우리기업의 중국‘일대일로(一帶一路)’ 진출을 위한 외화자금 20억불 중국 공상은행으로부터 유치
  • 등록일 : 2015.05.28
  • 조회수 : 955
-무보, 세계 최대 은행 중국 공상은행과 20억불 신용공여 협약 체결
-우리 기업이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즉시 활용 가능한 막대한 규모의 외화자금 확보
-중국‘일대일로’전략으로 세계 경제의 新 성장 엔진으로 주목받는‘아시아 인프라’시장에 우리 수출기업의 진출 활성화 기대

최근 중국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으로 아시아 경제 공동체가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新실크로드 인프라 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보험공사가 중국 공상은행과 손을 잡았다.

* 일대일로 전략
-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육·해상 新실크로드 건설 프로젝트로 중국 내륙 및 주변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투자와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세계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과「우리 수출기업의 자금조달 및 프로젝트 수주 용도의 무역보험 20억불 사전 신용공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중국 공상은행(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 ICBC)
- 1984년 설립, 중국 1만7천개 지점 및 해외 41개국 331개 영업점을 보유한 중국 최대은행
- 총자산 3,648조원, 순이익 48조원(‘14)으로 자산규모 및 순이익 세계1위 은행
- 美 포브스誌 선정 글로벌 2천대 기업 중 1위(‘15)
-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 보유, 아프리카 1위 은행(스탠다드은행)의 최대주주

업무협약의 핵심 내용은 ▲ 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하는 경우 신속한 대출이 가능하도록 사전 한도 20억불 설정 ▲ 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하는 대출에 대한 공상은행의 우선적 참여 지원 ▲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일대일로 사업 등 인프라․플랜트․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 인력 및 정보교류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역보험공사가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보험지원을 승인하면 공상은행이 사전 설정된 20억불 규모의 신용한도 내에서 즉각적으로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무역보험공사는 전 세계 지역별 주요 거점 은행으로부터 올해 ‘해외 프로젝트용 외화자금 100억불 유치’를 목표로 이들 은행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4월 중남미 지역에 강점을 보유한 산탄데르은행으로부터 20억불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 지역에 강점을 가진 공상은행의 풍부한 자본력에 무역보험공사의 신용보강이 더해짐으로써 우리 기업이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즉시 활용 가능한 막대한 규모의 외화자금이 확보됨에 따라 향후 우리 기업의 아시아 지역과 중국의 일대일로 관련 프로젝트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 협약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신뢰와 협력관계를 토대로 성사된 것으로, 지난해에 우리기업이 참여하는 ‘투르크메니스탄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공상은행이 4천 4백만불을 대출하고 무역보험공사가 중장기수출보험으로 채무불이행 위험을 커버한 것이 대표적인 협력 성공사례로 꼽힌다.

아시아개발은행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도로, 항만, 철도, 발전, 통신 등 인프라 투자수요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8.5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곳이 뛰어난 기술력과 경험으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눈을 돌려야 할 시장이다.

그러나 아시아 국가의 상당수는 열악한 재정으로 외부의 금융지원 없이는 인프라 개발에 나서기 어려워 프로젝트 금융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 국내 유일의 ‘대외정책보험 전담기관‘인 무역보험공사는 공상은행, AIIB, 민간자본과 공조하여 이들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을 보증하는 중장기수출보험을 통해 이 지역에서 우리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및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무역보험공사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진출에 필요한 외화자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국내·외 상업은행과의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사 김영학 사장은 “무역보험공사는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이 광활한 중국 대륙과 아시아 신흥시장의 일대일로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 일대일로’ 전략에 따라 세계경제의 성장엔진으로 떠오르는 아시아 인프라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성장의 과실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사는 무역보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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