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변동성 확대와 엔저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체계적인 환위험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中企 전용 환위험관리 온라인 포털 서비스 개시
- 다양한 최신 환율정보 및 환위험컨설팅 등을 통합한‘원스탑(One-stop) 온라인 서비스’제공

최근 원·달러 환율변동성 증대, 엔저심화, 유로화 약세 등 환율 관련 이슈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부족과 전문인력 부재 등으로 환위험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무역보험공사가 ‘원스탑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환위험관리 지원을 위하여 통합된 정보포털방식의「K-sure환위험관리지원센터」(www.ksure.or.kr/fx/main.jsp)를 개설하여 18일(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무역보험공사는 그동안 중소중견기업이 환율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제공 사이트가 미비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환율 및 환위험관리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中企 전용’ 환위험관리 사이트인「K-sure 환위험관리 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되었다.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금번 지원센터 개설을 통해 환위험관리와 관련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환변동보험*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져서 이용기업들의 환위험관리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환변동보험
- 환변동보험은 환율변동의 불확실성으로부터 수출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보험공사에서 운영하는 중소중견기업 환헤지 전용 상품으로 2000년 2월에 도입됨
- 환변동보험은 무역거래 외화금액을 특정 환율에 고정시킴으로써 환위험을 제거하는 상품으로, ▲구조가 단순하고 ▲위탁증거금이 없으며 ▲비용도 저렴하여 환위험 관리 여력이 충분치 않은 중소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 참고

새롭게 개설되는 지원센터는 환변동보험 제도안내는 물론, 환율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환위험관리 전용사이트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기업들은 ‘환율동향 및 전망’ 메뉴를 통해 매일 오전에 전일 환율동향과 금일 환율전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초에는 환율관련 대내외 이슈와 함께 주요 유관기관의 월간 환율전망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일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휴대폰 문자로도 직접 일일 환율동향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그리고, ‘환위험관리 컨설팅’ 메뉴를 이용하여 환위험관리에 애로사항이나 문의사항 등이 있는 기업들은 무료로 공사 전문가와 온라인 및 유선 개별상담이 가능하다.

【K-sure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서비스 구성】첨부파일 참조

한편, 공사 이천배 환위험관리팀장은 “‘15년 4월말 기준 환변동보험 인수실적이 3,4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하였다”며, “최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고조, 한국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환율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고, 유로존과 일본의 양적완화정책으로 유로화와 엔화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의 환리스크에 대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 “중소기업은 외환시장에 대한 정보와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환위험 관리전략도 없는 경우가 많아 환위험관리에 여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금번 오픈한「환위험관리 지원센터」가 수출 중소기업들이 환위험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위험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