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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무역보험공사, 우리기업이 참여하는 아프리카 가봉 전자정부 구축 사업에 수출금융 지원
  • 등록일 : 2015.06.08
  • 조회수 : 882
- 우리기업의 아프리카 신흥시장 개척에 선제적 금융 지원으로 아프리카 시장선점 효과 기대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진출을 지원,‘상생’기회 제공

최근 우리 종합상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중소기업의 앞선 정보통신기술력에 정책금융기관의 선제적인 금융지원으로 아프리카 신흥시장 개척에 의미 있는 합작 사례가 만들어 졌다.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는 “삼성물산(주)이 수주하고 중소기업 삼화통신공업(주)가 참여하는 가봉 전자정부 행정망 구축 프로젝트에 3,000만 달러의 수출금융을 제공한다”고 7일(일) 밝혔다.

금번 지원대상 프로젝트는 가봉 정부가 발주한 전자정부 유무선 행정망 구축 1차 사업(‘11년~’12년)에 이은 2차 사업으로, 무역보험공사는 삼성물산(주) 컨소시엄이 참여한 1차 사업에도 3,300만 달러의 수출금융을 제공하여 국내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한 바 있다.

가봉 전자정부 구축 프로젝트는 가봉 수도인 리브르빌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기관간 광케이블 및 유무선망 연결, LAN 구축 등으로 구성되며, 삼성물산이 수주한 이번 2차 사업에 중소 유선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삼화통신공업도 하도급계약을 통해 사업수행 주체로 참여했다.

* 가봉(Gabon)
- 가봉(인구 170만명)은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규모 유전지대인 중부아프리카 기나만(Gulf of Guinea)에 위치하고 있다.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제4위의 산유국으로, 석유 이외에도 가스, 망간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이미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를 상회하는 신흥 경제부상국가이다.
- 2009년 취임한 아리 봉고 대통령은 ‘부상하는 가봉(Emerging Gabon)’계획에 따라 산업, 서비스 및 녹색성장 3대 핵심 발전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프라 확충과 산업 다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신흥시장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경우, 발주처가 수주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금융 조달까지 함께 요구하는 수주자 금융주선 관행이 보편화 되고 있는 점을 감안, 무역보험공사는 1차 사업에 이어 2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중장기수출보험을 제공하여 사업수주를 위한 금융조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 수출자에게 지급할 용도로 수입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후, 금융기관이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하는 정책보험

가봉을 포함한 중부아프리카는 석유를 비롯한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한 신흥 경제부상지역이며, ‘포스트 오일(post-oil)’시대를 대비해 국내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전력‧통신‧교통 등 경제발전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기회의 땅에 진출하려는 각국 정부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기업이 무역보험공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중국, 유럽 등 10여개의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1차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바탕으로 2차 프로젝트까지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가봉을 포함한 중부아프리카 지역의 정보통신(IT) 인프라 시장 선점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최근 정치적으로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아프리카는 전력‧정보통신‧교통 등 인프라 시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만큼 선점효과가 큰 곳이다“면서, ”무역보험공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금융조달 체계를 구축하여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중소 유선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삼화통신공업도 삼성물산과 하도급계약을 통해 사업수행 주체로 참여하였으며, 이는 대기업이 확보한 해외 사업기회의 효과와 이득을 중소기업도 함께 나누는 ‘상생’의 결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삼화통신공업 윤태호 대표는 “이번 무역보험공사의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주가 성사되어, 삼성물산과 더불어 해외 사업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 “한국의 정보통신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기업들이 인프라 수요가 많은 아프리카와 같은 신흥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하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와 같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해외진출로 ‘상생’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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