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여성기업 맞춤형 무역보험 서비스 제공으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
- 여성기업제품 구매비중 40%이상으로 확대하여 여성기업 경쟁력‘UP’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여성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해 여성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고, 무역보험 지원 확대로 여성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한데 모으기로 하였다.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는 4일(목)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여성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민재, 이하 ‘협회’)*와『여성기업 경쟁력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99년 7월에 설립된 특별법인으로 현재 전국 15개 지회와 2,100여개의 회원사를 지니고 있으며, ㈜엠슨의 대표이사인 이민재 회장이 ‘13년 1월부터 회장직을 맡고 있음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여성기업의 공공구매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협회가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추천하면, 공사는「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들 여성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하고,

▲ 여성기업들이 무역보험을 보다 쉽게 이용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사와 협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것이다.

*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여성기업의 활동과 여성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고자 ‘99년 2월 제정된 법으로, 공공기관은 이 법 9조에 따라 여성기업이 직접 생산하고 제공하는 제품의 구매를 촉진 하여야함

무역보험공사는 지난해 전체 공공구매액의 35%를 여성기업으로부터 구매하여 공공기관 759사 중 7위를 기록하여, 동 협회로부터 ’14년 여성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여성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금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는 올해 여성기업 구매비율을 40%이상으로 확대하여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공사는 864개의 여성기업에게 전년대비 21% 증가한 1조 3천억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기업들이 무역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기업 대상 무역보험제도 설명회 등 홍보를 강화하고 협회와 여성수출기업 지원을 위한「중소기업 Plus+ 단체보험」* 계약도 추진할 예정이다.

* 중소기업 Plus+ 단체보험
영세 수출중소기업이 정상적으로 수출을 이행하고도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수출유관기관이나 지자체, 협회와 같은 단체가 개별기업을 대신하여 무역보험에 가입해 주는 중소중견기업 전용 상품으로, 개별기업들은 비용 부담 없이 간편하게 무역보험 이용이 가능함

특히 2,100여개의 협회 회원사 중 내수위주의 기업이나 수출을 시작하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수출첫걸음 희망보험」*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무역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수출첫걸음 희망보험
수출을 진행하려는 내수기업과 초보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보증료 50% 할인, 해외신용조사 서비스 10회 무료제공의 특별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무역보험 이용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상품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우리 사회에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있지만,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여성의 사회 진출과 여성기업을 육성하는게 중요하며, 수출산업 역시 예외가 아니다.”며,

“무역보험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기업 육성은 물론 경쟁력있는 여성기업들이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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