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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무역보험공사, 우리기업이 참여하는 인도 최초 전국망 4G LTE 기지국 구축 사업에 7.5억 달러 수출금융 제공
  • 등록일 : 2015.05.11
  • 조회수 : 836
- 인도의 전국적인 이동통신 기지국 구축 사업 전반에 우리 중소·중견·대기업이 다 함께 공동으로 참여
- 삼성전자의 30여 개 부품협력사와 중견기업‘에이스테크놀로지’의 동반 진출로 양질의 고용창출 효과 기대
- 세계 3대 통신 시장인 인도로의 성공적 진출을 통해 향후 우리 차세대 LTE 기술의 수출 생태계 및 시장 확대 기반 마련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는 “삼성전자㈜와 중견기업 ㈜에이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인도 최초의 전국망 4G LTE 구축 사업에 7.5억 달러의 수출금융을 제공한다.”라고 10일(일) 밝혔다.

금번 금융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자산규모 기준 인도 최대 민간기업인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Ltd.*)의 통신사업 자회사인 릴라이언스지오인포콤(Reliance Jio Infocomm Ltd.**)이 인도 전역에 최초로 4G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 Reliance Jio Infocomm Ltd.
: ‘07년 설립된 인도 통신기업으로 인도 최대 민간기업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의 자회사임. ‘16년 초 인도 최초로 전국망 4G LTE 서비스 상용화 예정

** Reliance Industries Ltd.
: 총자산 U$686억(‘14.3월)의 인도 최대 민간기업이자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인도 국가등급보다 높은 신용등급 보유(인도: BBB-, 동사 S&P: BBB+)
- 동 프로젝트의 차주인 릴라이언스지오인포콤의 지급보증인

이번 사업에서 삼성전자는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설치하고 유지보수까지 모두 수행하는 턴키(Turn-key) 계약을 수주하였으며,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이스테크놀로지도 기지국 안테나를 직접 공급하는 계약을 별도로 체결하여 수출한다.

특히, 본 건으로 30여 개에 달하는 삼성전자의 국내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들 역시 상당한 규모의 기지국 장비 부품을 공급하게 되어, 이들 기업의 동반진출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참여하고 있는 전 세계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시장은 유럽 및 중국 등 해외업체들이 주도해오고 있는데, 이 경쟁사들은 해당국가 수출신용기관(ECA)*과의 적극적 공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 ECA(Export Credit Agency, 공적수출신용기관)
: 상업은행들이 금융을 제공하지 못하는 수출거래에 대해 주로 정책보험·보증의 형태로 수출신용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실패를 보완하고 자국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보험기관

최근에는 대규모의 통신 네트워크 장비 발주 시 발주처가 수주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금융 조달까지 함께 요구하는 수주자 금융주선 관행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에 무역보험공사는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글로벌 경쟁 환경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무역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전통적인 플랜트, 선박 프로젝트 부문에서 최첨단 통신 네트워크 장비 부문까지 중장기수출보험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번 무역보험공사의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3대 통신시장인 인도에서 대규모 수출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고, 제품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중남미, 중동 등 향후 추가적인 해외 시장 진출 시에도 유리한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 김영기 사장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데이터통신 수요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LTE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사업추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동통신사업의 특성상 최초 통신망 구축 이후에도 지속적인 투자가 요구되는 만큼 통신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은 향후 사업에서도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에이스테크놀로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무역보험공사의 금융지원으로 삼성전자와 함께 진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성공적으로 수출거래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 “한국의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력이 세계무대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네트워크 장비 산업의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무역보험 지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특히 해외 정보통신기술 시장에 대기업과 동반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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