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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국내 증권사 최초로 ‘무역보험’ 날개 달고 해외 초대형 프로젝트 금융 시장 진출!!!
  • 등록일 : 2015.07.02
  • 조회수 : 983
- 무역보험공사, 국내 증권사·은행과 손잡고 미래 에너지 자원 확보에 나서
- 무보, 미국 사빈패스 LNG 프로젝트에 7.5억 달러 프로젝트금융(PF) 지원
- 우리나라 LNG 수입선 다변화 및 가스가격 안정화 기대

■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우리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유관 정책금융기관들과 함께 국내 민간금융사들을 이끌고 해외 LNG 프로젝트에 대한 선제적 금융지원에 나선 가운데, NH투자증권이 무역보험 지원을 통해 국내 증권사로는 최초로 해외 프로젝트 금융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는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하는 ‘미국 사빈패스(Sabine Pass) LNG 프로젝트’에 7.5억 달러 규모의 해외사업금융보험을 제공한다.”고 2일(목) 밝혔다.

○ 금번 금융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미국의 최대 천연가스 생산지역인 멕시코만 연안 루이지애나 주에 총 사업비 178억불, 연간 생산량 22.5백만톤 규모의 LNG 가스액화설비를 건설하는 미국 최초의 LNG 수출 사업으로, 한국가스공사가 20년 장기구매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생산물인 LNG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로 하였다.

○ 사업주인 미국 셰니에르 에너지 파트너스(Cheniere Energy Partners)社*는 LNG 플랜트 증설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의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국내 민간은행 및 증권사로부터 총 17.5억불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을 조달하였다.

* 사업주 Cheniere Energy Partners L.P.
- ‘06년 설립된 미국 텍사스 휴스톤 소재 LNG 전문기업으로, 뉴욕 증시에 상장
- 총자산 103.8억불(‘14.12월 결산기준)

■ 특히 무역보험공사는 국내 민간금융사의 해외 프로젝트 진출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국내 금융기관 참여를 전제로 무역보험을 지원하기로 하였고, 이로써 산업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그리고 NH투자증권 4개 기관이 무역보험 지원금액(7.5억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7억불 규모의 대출에 성공적으로 참여하였다.

○ 특히 지난 3월 개정된 외국환거래규정*에 따라 국내 증권사의 외화 대출 요건이 완화된 이후, 금번 무역보험공사 지원을 통해 NH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로는 최초로 해외 프로젝트에 5천만불 규모의 대출에 참여하여 향후 우리 증권사의 해외 PF 진출에 물꼬가 트였다.

*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주요내용(‘15.3월, 기재부 보도자료)
-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의 대형증권사(‘15.2월말 현재 9개사)의 경우 외화대출 등 외화신용공여가 허용되고, 외화차입에 따른 절차적 요건도 은행과 같은 수준으로 간편하게 조정

■ 금번 프로젝트 금융에 참여하는 국내 금융기관들은 무역보험공사의 해외사업금융보험*을 통해 PF 참여 시 수반되는 신용위험 및 국가위험을 제거함으로써, 대출원리금 미회수위험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해외 수익원 창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 미국 정부는 지난 40년간 자국 에너지 수출을 엄격히 통제해 왔으나 셰일가스* 개발에 따른 천연가스 공급량 증가를 예상하여 최근 LNG 수출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일본 등 주요 자원 수요국들은 경쟁적으로 미국의 저가 천연가스를 발 빠르게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금번 무역보험공사의 금융 지원으로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이 가능해져, 한국가스공사는 우리나라 연간 LNG 수입량(‘14년 기준 3,640만톤)의 약 10%에 해당하는 연간 350만톤 규모의 LNG를 2017년부터 20년간 국내로 도입할 예정이다.

○ 특히 미국산 LNG는 중동산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LNG 수입원 다변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에너지 자원 수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셰일가스
- 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층인 셰일층에 존재하는 천연가스로 현재 확인 매장량만 전 세계가 6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
- 미국은 중국에 이어 셰일가스 매장량 세계 2위

■ 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 “금번 무역보험 지원으로 국내 증권사 최초의 해외 프로젝트 금융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무역보험을 통해 국내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사들도 해외 프로젝트 금융 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울러 “무역보험공사는 우리 수출기업들이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수출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정책금융기관 및 민간 금융사들과 금융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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