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건설은행과 양국 기업 공동진출 일대일로 사업에 20억불 지원 사전 약정
- 중국수출보험공사와 일대일로 사업 공동 진출 프로젝트 발굴 및 금융협력 추진


■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문재도, 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는 문재인 대통령 방중 계기로,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에 대한 한·중 양국의 공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대표 금융기관들과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무보는 12.13일(수) 중국 북경에서 중국건설은행*(China Construction Bank, CCB)과 일대일로 사업을 위한 한·중 양국의 제3국 공동진출 프로젝트 발굴 및 금융 지원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대일로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중국건설은행(China Construction Bank, CCB)
- 자산규모 세계 2위의 중국 국영상업은행으로, ‘54년 국가의 건설자금 관리를 목적으로 설립 후 개혁 개방정책에 따라 개인저축, 기업대출, 국제금융업무 등으로 사업영역 확장

○ 업무협약 핵심내용은 ▲양국 기업의 일대일로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 ▲무역보험공사가 동 프로젝트에 대해 보증하는 경우 신속한 대출이 가능하도록 중국건설은행이 사전 신용한도 20억불 설정, ▲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하는 대출에 대한 중국건설은행의 우선적 참여 지원, ▲상호 정보 교환 등이다.

○ 금번 협약을 통해 무역보험공사는 양국 기업이 공동 진출하는 해외 프로젝트에 무역보험지원을 결정하면 중국건설은행이 사전 설정된 20억불 규모의 신용한도 내에서 즉각적으로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 한편, 무역보험공사는 12.14일(목)에 중국의 공적수출신용기관인 중국수출보험공사*(Sinosure)와도 일대일로 사업 관련 양국 공동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 및 금융 지원 협력을 위한 ？일대일로 무역보험 협력협정(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하였다.

* 인수실적 기준 세계 1위의 공적수출신용기관(Export Credit Agency)으로, ‘01년 설립되었으며 중국 정부가 지분 100% 소유

○ 업무협약 핵심내용은 ▲일대일로 사업 관련 제3국 공동 진출 프로젝트 발굴 및 상호 정보 교환, ▲동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강화, ▲해외채권 회수 관련 협력 강화 등이다.


■ 文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직접 MOU 체결을 이끈 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은 “금번 협력이 한·중 간 긴밀한 경제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 “중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들과의 협력 MOU가 양국 기업의 일대일로 사업 관련 해외 프로젝트 공동 진출을 앞당기는 데에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 “특히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은 세계 경제의 新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만큼 금번 협력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 수주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