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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무보, 해외건설 수주불황 극복 위해 사우디 정부와 맞손
  • 등록일 : 2020.02.26
  • 조회수 : 663
- 사우디 재무부와 업무협약... 우리기업 참여 사업에 선제적 금융 지원
- 플랜트 등 수주지원 위해 우량 발주처와의 전략적 협력체계 확충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 재무부(Ministry of Finance)와 우리기업의 수출 및 해외 사업 수주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에 따라 우리기업이 사우디 정부 발주 사업을 수주하거나 한국산 기자재를 수출하는 조건으로 K-SURE는 해당 사업에 중장기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 K-SURE에서 발급하는 보험증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실행하는 대출금을 우리기업들의 기자재 수출 및 공사 관련 대금 결제에 사용

- K-SURE의 중장기 금융 지원 금액은 향후 발주 사업 규모를 감안하여 상호 협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 우리 중소·중견기업과 발주처의 만남을 주선해 기자재 구매계약 체결을 도와주는 ‘K-SURE Vendor Fair(이하 “벤더페어”)’도 개최하기로 했다.


■ K-SURE는 사우디의 ‘비전 2030’ 추진에 따른 대규모 인프라 사업 등에 우리기업의 참여 기회를 증대시켜 해외 건설·플랜트 분야에서의 수주가뭄*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

* 해외 수주실적(억 달러) : (’15)462→(‘16)282→(’17)290→(‘18)321→(’19)224 (출처 : 해외건설협회)

(비전 2030) 유가하락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에 대비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사업다변화와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사우디 정부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

- 대규모 발주와 자금소요가 수반되는 신도시·공항·플랜트 등에 대한 투자 강화 추세

○ 사우디*는 우리기업의 주력 해외 건설·플랜트 시장으로, K-SURE와 사우디 정부의 전략적 협력 체계는 향후 사우디 발주 사업에서 우리기업의 수주경쟁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최근 5년 누적 우리기업 해외수주 1,578억 달러 中 143억 달러(9%), 국가별 계약금액 1위(출처 : 해외건설협회)

○ K-SURE는 지난해 12월에도 우리기업의 참여를 조건으로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에 30억 달러의 중장기 금융을 제공하는 등 중동 지역 주요 발주처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다.


■ 사우디 발주처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구매상담을 주선해주는 ‘벤더페어’ 개최를 통한 기자재 수출기회 증대도 기대된다.

○ K-SURE는 산업부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수출시장 구조 혁신방안’ 등에 적극 부응하여,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사업 동반진출 지원을 위해 ‘벤더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 과거 4번의 행사를 통해 수출촉진 효과가 검증된 만큼, 사우디 정부 추진 사업에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촉진 효과) 벤더페어 행사에서 우량 발주처와의 구매상담 후 40개 중소·중견기업이 기자재 납품 사전심사 단계인 벤더로 등록되었고, 14개 기업은 2,2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출계약 체결


■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우리기업의 해외 수주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최근 부진했던 중동 시장에서의 반등이 중요하다”며,

○ “우리기업들이 금융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우량 발주처와의 전략적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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