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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무보, 中企 해외공장 다시 돌려 주력산업 생태계 지킨다
  • 등록일 : 2020.05.26
  • 조회수 : 754
- ‘셧다운’ 자동차·스마트폰 부품 해외공장 재가동에 긴급 유동성 71억 원 지원
- 현지 진출 국내 금융기관과 협업...대·중소 협력 글로벌 공급망 정상화 가속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국내 대기업과 해외에 동반 진출한 중소·중견기업 해외법인에 대한 긴급 운전자금 지원을 본격화했다고 26일 밝혔다.

○ 해외법인에 대한 유동성 지원은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되고 산업부 등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출활력 제고방안’의 후속조치로 신규 도입된 제도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북미, 유럽 등 우리기업 생산라인이 진출해 있는 지역의 제조업 ‘셧다운’이 점차 완화되면서 이번 지원이 우리 주력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K-SURE는 자동차, 스마트폰 등 주력산업 정상화를 위해 26일까지 중소·중견기업 해외법인 4곳에 올해 처음 총 71억 원 지원을 완료했고, 올해 말 총 1천억 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 미국, 폴란드, 인도에 국내 완성차 업체와 동반 진출하여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 3곳에 약 63억 원을 공급,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정상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 완성차에 들어가는 특정 품목은 현지에 동반 진출한 중소·중견기업이 독점 납품하고 있어 완성차 생산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부품 공급이 필수적이다.

-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납품업체 A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해외 현지공장을 신속하게 정상화하고 납품 계약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안도했다.

○ 국내 IT 대기업의 1차 협력사로 인도 현지법인에서 휴대전화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도 약 8억 원을 지원해 치열한 스마트폰 경쟁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 우리기업의 해외 주요 생산거점에 진출한 신한은행, 하나은행 해외지점 등 국내 금융기관과의 협력으로 이번 지원을 성사시킨 점도 주목할 만하다.

○ 특히, K-SURE와 신한은행은 지난달 10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은행은 미국과 유럽 영업망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기업 2곳을 추천했고, K-SURE도 한 달 이내로 심사기간*을 단축하는 등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했다.

* 해외법인에 대한 역외금융은 영문계약서 법률 검토, 컨설팅업체를 통한 기업 분석 등의 절차 진행에 따라 통상 2~3개월의 대출심사기간 소요

○ 하나은행과도 힘을 합쳐 인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해외법인 2곳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다른 금융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여 유동성 공급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세계 주요 국가에서 이동제한 조치가 완화되며 우리 주력산업의 해외공장이 재가동되고 있는 상황은 긍정적”이라며,

○ “생산거점이 전세계에 구축되어 있는 우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이 조기에 정상화되고 점진적인 수요 회복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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