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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무보-산단공, 전국 산업단지 수출에 활력 불어넣는다
  • 등록일 : 2020.07.09
  • 조회수 : 666
- 산업단지 입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수출초보기업에 무역보험·보증 공동지원, 1:1 수출컨설팅 무상제공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9일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주문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산단 입주기업에 수출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협약을 통해 K-SURE와 산단공은 수출초보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무역보험·보증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 산단공이 산단 입주기업 가운데 선정한 ‘수출타깃기업’을 대상으로 K-SURE가 수출안전망보험을 제공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연간 2만 달러까지 담보하고, 보험료는 산단공이 지원한다.

○ 제작자금이 필요한 기업에는 K-SURE가 수출계약서에 근거해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도 지원한다.


■ 양 기관은 또 수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산단공이 주선하는 기업에 K-SURE가 1:1 수출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지역 거점 산단으로 직접 찾아가는 무역보험 제도 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 수출금융조달, 수출채권관리, 환위험관리, 금융, 법무, 회계 등


■ 협약식에 앞서 양 기관장은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인천광역시 소재 6개 기업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 이 자리에 참석한 (주)이너트론 오학성 부사장은 “지난 6월 K-SURE에서 지원 받은 긴급 수출안정자금 덕분에 코로나19 고비를 잘 넘기고 있다”며,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무역보험·보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 긴급 수출안정자금은 지난 4월 산업부 등 정부가 발표한 「수출 활력 제고방안」의 후속조치로서 K-SURE가 신규로 도입한 제도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업 당 최대 5억 원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 K-SURE와 산단공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초보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 K-SURE는 수출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수출 초보기업 육성제도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만 524개 기업에 3,411억 원을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산단공도 2018년부터 수출초보기업을 선정해 기업진단부터 수출상담, 후속조치까지 단계별 수출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수출초보기업 수출계약 5,485만불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의 협업이 산단 입주기업의 해외 거래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해 수출을 통한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협업을 지속하여 산단공과 K-SURE가 진정한 동반자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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