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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무보, 환율 불안 속 수출기업 근심 던다
  • 등록일 : 2020.07.14
  • 조회수 : 1053
- '범위제한선물환' 환변동보험 15일부터 운영...변동성 확대에 대응
- 고객의 환위험 관리 수요 반영해 맞춤형 지원제도 지속 확충할 것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환위험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범위제한선물환’ 방식 환변동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로 환율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는 가운데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일반 선물환 방식에 ‘범위제한선물환’ 방식이 추가되면서, 보다 다양한 방식의 환위험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범위제한선물환 방식은 일반 선물환 방식 대비 높은 보험료 부담 등으로 이용이 저조하여 운영이 잠정 중단되었으며, 보험료 부담 완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7월 15일부터 운영 재개


■ ‘범위제한선물환’은 기존의 일반 선물환 방식 환변동보험과 유사하지만 손익이 일정 범위 내로 제한되는 구조로, 특히 환율 상승시 납부해야 하는 이익금 부담이 적다.

○ 일반 선물환 방식을 이용하면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을 전액 보상받지만, 환율이 상승하면 얻는 이익은 전액 납부해야 한다.

○ 반면, ‘범위제한선물환’ 방식은 환율변동에 따라 보상받거나 납부해야하는 금액이 사전에 정한 범위 이내로 제한된다.

-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거액의 이익금 납부 우려로 환변동보험 이용을 주저하는 기업에 적합한 환위험 관리 수단이다.


■ ‘범위제한선물환’ 방식에는 최근 코로나19로 환위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수출기업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 지난 3월 실시한 자체 환변동보험 설문조사에서 이익금 납부 부담에 대한 애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범위제한선물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 수출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보험료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 제도에 대한 수출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도 별도로 제작해 15일부터 K-SURE 홈페이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와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할 계획이다.

* 환변동보험 제도안내, 환율 관련 정보와 서비스 통합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K-SURE의 환위험관리 전용 사이트


■ K-SURE는 수출기업이 환율 변동에 따른 피해를 덜고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 2008년부터 환위험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외환포럼을 개최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했다.

○ 직접 기업을 찾아가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1:1 방문 환위험 관리 컨설팅’에도 ‘화상’, ‘유선’ 상담을 추가하여 고객이 편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환위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꾸준히 제도를 손질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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