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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무보, 「OECD 환경회의」개최...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첨병으로
  • 등록일 : 2022.10.24
  • 조회수 : 461
- 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韓 최초 개최...OECD 규정 개정 논의 및 각국 금융지원 경험 공유
- 친환경 정책 지원 확대를 통한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 중추 역할 기대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4일(월)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제46차 OECD 환경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OECD 환경회의는 각국 수출신용기관(ECA; Export Credit Agency)이 플랜트·발전 프로젝트 등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 시 적용하는 심사 규율인 「OECD 환경권고」*를 개정하고 적용사례와 심사경험을 공유하는 전문가 회의다.

* 중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 시 사회·환경적 영향을 평가하고 저감 대책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OECD 심사 규율

○ 양 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996년 한국이 OECD에 가입한 이래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회의로서, 25개국 50여명의 환경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최대 화두인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OECD 규정 개정을 위한 논의에 착수하고 각국의 프로젝트 심사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K-SURE는 지난 회의에서 기후 리스크 대응을 위한 협의단(워킹그룹)*을 제안하고 간사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회의에서 활동결과를 발표하고 장기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간 공조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프로젝트 탄소배출량 등 기후변화 리스크 측정과 공시 방법론 모색 등을 통해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로 K-SURE가 대표 제안


■ K-SURE는 국제사회 기후 리스크 대응에 동참하여 친환경 프로젝트 중심의 지원 기조를 확립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 지난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useres)’*에 가입하고 석탄화력발전 사업에 대한 신규 지원 중단을 선언한 바 있으며,

* G20가 주도하여 기후 변화와 관련한 재무정보의 공개를 목적으로 2015년에 설립한 글로벌 협의체로 88개국 약 2,300여개 기관이 가입

○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보험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특별지원지침을 수립하였고, 친환경 프로젝트 진행 시 탄소배출권 미획득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는 신규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사회 기후 위기 대응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환경 관련 국제 규범 논의에 적극 연대하는 것이 공적수출신용기관의 시대적 사명이다.”며,

○ “이번 OECD 환경회의 서울 개최를 계기로 환경·사회적 영향을 면밀히 심사하고 친환경 정책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우리기업이 급변하는 무역장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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