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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3.05.17
- 조회수 : 737
- 공적수출신용기관 최초의 국제감축사업 전용상품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
- 보험료 할인·신규 지원정책 마련 박차 … 글로벌 친환경 新시장 개척 지원 총력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 전용 신상품(Carbon Credits Investment Insurance)을 출시했다고 17일(수) 밝혔다.
○ 이번 상품은 정부가 2030년까지 총 3,750만톤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 달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적수출신용기관 최초의 국제감축사업 전용상품으로서,
○ K-SURE는 본 상품의 출시에 앞서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설명회」에 참석하여 상품 소개와 함께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 이번 상품은 국제감축사업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천재지변·정책변경·협약 불이행* 등 비상위험을 폭넓게** 보장함으로써 참여 기업이 원활한 감축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개발도상국에서 탄소감축사업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해당국 정부가 사전 약정된 비율에 따라 우리 기업에 분배하여야 하나, 사업국 정부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위험
** 부보율 : 최대 100%
○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국제감축사업 모델이 정착되면서 민간 기업의 참여가 증가하는 경우, 상품의 적용 범위를 순수 민간 투자사업까지 확대하여 지원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 K-SURE는 글로벌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탄소중립 국정과제 이행을 통한 우리 기업의 친환경ㆍ신재생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 국제감축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무역보험을 이용할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특별지원지침을 수립하여 친환경 프로젝트의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 중장기적으로는 정부 부처와 협업하여 우리 기업의 친환경ㆍ신재생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이인호 K-SURE 사장은 “이번 상품은 해외사업의 비상위험 보장을 전담하는 공사가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녹색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외 공조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 중심의 지원 기조를 확립하여 친환경ㆍ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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