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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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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기업의 수출금융 지원 확대 위한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협약 체결
- 올해 7개 시중은행과 협약 통해 연말까지 1조원 유동성 풀며 中企 자금애로 해소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17일(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사에서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과 4,6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화) 밝혔다.
○ 이번 협약은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가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영환경 악화와 유동성 애로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 중소중견 지원에 특화된 기업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유동성 지원을 강화하고 무역보험 이용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시중은행의 자금출연과 무보의 무역보험 우대지원을 결합한 민간-공공부문 협력 상품으로, 무보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것이다.
○ 무보는 은행 추천기업에 대해 ▲ 한도 최대 2배 우대, ▲ 보증 비율 확대(90%→95%), ▲ 보험·보증료 최대 20% 할인 등을 제공하고, 은행은 ▲ 금리 인하, ▲ 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을 제공한다.
○ 이를 통해 수출기업은 저비용으로 무역금융을 이용할 수 있어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의 300억원 기금출연을 바탕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약 4,600억원의 우대금융을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 이번 협약으로 무보는 기업은행을 포함, 올해 총 7개 시중은행과 「수출패키지 우대금융」협약 체결을 완료한 바 있으며,
○ 지난 3월 최초 출시 이후 8개월 만인 11월 말까지 1,400여개사 앞 9,700억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지원하며 기업 자금유동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중소기업 전문은행인 기업은행과 무역금융 전문기관인 무보의 이번 협약이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 속에서 고전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공사는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리 기업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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